뉴스 뉴스목록
-
충남도의회 갑진년 새해 첫 임시회 운영...내달 2일까지 34개 안건 심의[공주일보] 충남도의회는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1일간 제349회 임시회를 열고, 34개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그리고 각종 건의안의 안건을 심의하며, 도‧교육청‧산하기관으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진단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을 진행하면서, 24일과 30~31일 각각 충남개발공사 사장 및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어 도덕성 및 능력‧자격 등을 철저히 검증하기로 했다.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총 13명의 의원이 발언대에 올라 ‘충남 도립 어린이박물관 건립 검토’ 등 다양한 주제로 5분발언을 진행하고, 이밖에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송‧변전설비 주변 지역,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과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청년농어업인 연령 기준 상향 촉구 건의안’도 채택할 예정이다. 조길연 의장은 “올해 충청남도의회는 제12대 의회의 반환점을 앞두고 전반기 의회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역량을 집중코자 한다”며 “올해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대안을 제시하는 도의회 역할을 통해 민생을 꼼꼼히 살피며, 도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어오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1월 22일(월)[공주일보-천안TV]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4년 1월 22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초대석 : 이종택 천안시 서북구청장
-
시민단체 경실련, 충남지역 현역의원 5명에 대해 ‘검증촉구’[공주일보]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아래 경실련)이 불성실한 의정활동과 기타 자질이 의심스러운 현역 국회의원 34명에 대해 공천 배제를, 72명에 대해선 검증을 촉구했다. 충남지역의 경우 공천 배제 명단에 오른 의원은 없으나, 5명이 검증 촉구 대상자로 지목됐다. 경실련은 지난 17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공천배제 현역의원 명단을 발표했다. ▲ 대표발의 건수 ▲ 본회의 결석률 ▲ 상임위 결석률 ▲ 사회적 물의 ▲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과다 매입 ▲불성실한 의정활동이 의심되는 상장주식 과다 보유 ▲ 과거 전과경력 ▲ 반개혁 입법 등 8가지 항목을 검증기준으로 삼았다고 경실련은 밝혔다. 이어 1건 이상에 부합하더라도 문제가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의원은 '공천배제 명단'으로, 문제 소지가 크나 추가적인 판단이 필요한 의원은 '검증촉구 명단'으로 각각 분류했다고 덧붙였다. 검증촉구 명단에 이름을 올린 충남지역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홍성·예산), 성일종 의원(서산·태안)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천안갑), 강훈식 의원(아산을), 무소속 박완주 의원(천안을) 등이다. 홍문표 의원은 본회의 결석률 5위를 차지했고, 성일종 의원은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주식재산이 7억 4천 만원 증가한 사실이 판단 근거로 작용했다. 무소속 박완주 의원은 보좌관 성추행 혐의로, 강훈식 의원은 무면허 운전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으로 각각 검증촉구 대상에 올랐다. 문진석 의원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검증 대상에 올랐지만, 21대 총선 당시 동생을 위해 대신 처벌받았다고 소명했었다. 한편 전국단위로 살펴보면 경실련 자질검증 결과 김웅 의원(국힘, 서울 송파갑), 최재형 의원(국힘, 서울 종로), 박병석 의원(민주, 대전 서구갑) 등은 대표발의가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김웅 의원과 박병석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리고 김태호 의원(국힘,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우상호 의원(민주, 서울 서대문갑), 권성동 의원(국힘, 강원 강릉) 등은 본회의 결석률이 가장 높은 의원으로 조사됐다. 윤상현 의원(국힘, 인천 동구미추홀을), 박덕흠 의원(국민의힘,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이헌승 의원(국힘, 부산 부산진을), 김경협 의원(민주, 경기 부천시갑), 김희국 의원(국힘,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등은 투기성 상장주식 과다보유 의원이라고 경실련은 알렸다. 경실련은 각 정당에 경실련이 정한 공천배제 기준을 적용하는 한편, 철저한 현역 의원 검증을 통해 최소 하위 20% 이상 공천을 배제하라고 압박했다.
-
[앵커브리핑] 극과 극 오가는 날씨,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 아니다[공주일보-천안TV] 새해 두 번째 앵커브리핑은 날씨를 주제로 올려보려고 합니다. 모두가 새 희망을 품고 2024년 새해를 맞이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동안 잔뜩 흐렸던 하늘은 이 같은 희망을 무색케 합니다. 미세먼지 때문인데요, 2024년 새해 동안 푸른 하늘을 본 날은 손에 꼽을 정도로 하늘은 미세먼지로 뒤덮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상 기후의 조짐은 지난해 말부터 나타났습니다. 12월 초 날씨는 초봄을 방불케 했습니다. 약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 9일 날씨는 영상 12.9°C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다 겨울철 때 아닌 폭우가 내리더니 성탄절 직전인 12월 20일 전후로 폭설과 극강한파가 몰아 닥쳤습니다. 그때 천안시 기온은 영하 11°C까지 떨어지며 한파경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폭설·극강한파가 물러가더니 이번엔 짙은 안개와 미세먼지가 몰려와 우리 지역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이렇게 극과 극을 오가는 날씨는 통계로도 확인 가능합니다. 기상청은 올해 1월 4일 발표한 ‘2023년 12월 기후특성’에서 지난해 12월 한 달간 기온 변동폭은 5.9°C로 전국 단위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래 가장 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온차입니다. 기상청 발표 기후특성을 살펴보면 12월 전국 일 평균기온이 가장 높았던 12월 9일에는 영상 12.4°C, 가장 낮았던 12월22일에는 영하 8.2°C의 기온을 보였습니다. 이 두 날 기온차는 20.6°C에 이릅니다. 이렇게 널을 뛰는 날씨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기후전문가들은 내다봤습니다. 이렇게 극과 극을 오가는 날씨를 흔히 극한기후라고 합니다. 극한기후는 이제 더 이상 먼 나라, 먼 지역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당장 천안 등 충남지역만 살펴봐도, 서풍을 타고 들어오는 중국발 오염물질의 영향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습니다. 그리고 극한기후는 우리의 삶의 양상을 불가피하게 바꿔놓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천안시 등 각 지자체는 극한기후 시대에 잘 대비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문제일 것입니다.
-
단국대병원,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완화의료병동 개소[공주일보]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지난 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데 이어 16일에는 완화의료병동 개소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일 병원장을 비롯해 장명철 충남지역암센터장, 이한상 완화의료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말기 환자의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다학제팀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서비스다. 1월 현재 전국의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102개소이며, 천안지역에는 단국대병원과 천안의료원이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단국대병원은 지난해 12월 10개 병상과 상담실, 가족실, 임종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완화의료병동을 오픈한 바 있다. 김재일 병원장은 “진료권역 내 말기 암 환자들이 입원할 수 있는 병동이 부족해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암센터 건립과 함께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완화의료병동을 오픈하게 됐다”라며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의 의미있고 아름다운 삶의 마지막을 위해서 체계적인 완화의료를 제공하고, 완화의료병동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백브리핑]당 추산 4000여 명 운집…한동훈의 위력은 대단했다[공주일보] 요즘 가는 곳마다 인기가 치솟고 있는 ‘슈퍼스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행사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14일,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홀에서 2014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의 적정 수용 정원은 약 1000명이었다. 하지만 행사장을 찾은 당원들은 이를 훨씬 뛰어 넘은 숫자였다. 행사장 내부는 물론 외부에 서 있던 당원들도 상당 수 있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측은 약 4000여 명 이상이 이날 함께 했다고 추산했다. 사실상의 충남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었다. 충남의 수부도시인 천안의 당원들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특히 최근 농림부 장관 출신인 정황근 예비후보를 직접 겨냥, 날카로운 견제의 뜻을 내비침과 동시에 정 예비후보를 띄워주는 듯한 중앙당에 섭섭함을 내보였던 이정만 예비후보를 비롯한 천안(을) 당협 소속 당원들이 특히 돋보였다. 한 당원은 본지에 “전세버스를 타고 온 당원들과 따로 참석한 당원들까지 합치면 200여 명 이상이 오늘 함께 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충남도내에서도 이른바 ‘낙하산 공천’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이에 대한 언급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본 행사 직후 기자들과 가진 백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에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자신이 공천받기로 돼 있다고 말하고 다니는 후보가 있는데, 그런 사람들 말은 믿지 말아야 한다. 미리 결정된 사람은 결단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공천의 방향에 대해서도 “사실상 정답은 없다. 지역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에게 우리 당이 가진 지향점을 보여줘야 한다”며 “자세한 것은 개별적인 공천작업 중 나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내에서는 앞서 언급한 천안(을) 이정만-정황근 예비후보, 예산홍성 홍문표‧강승규 예비후보의 신경전이 특히 불꽃이 튀면서 향후 공천 판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모으게 하는 요소로 꼽히고 있다.
-
충남 찾은 한동훈, “바로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정치개혁 할 것”[공주일보] 최근 광폭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남을 찾았다.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은 14일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동훈 위원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천안을 비롯한 충남 전역에서 많은 당원들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한동훈 위원장이 행사장에 입장할 때에는 지지자들과 취재진, 유튜버 등이 서로 얽혀 한 때 혼잡을 빚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국민의힘 소속 기초단체장, 도‧시‧군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정진석, 이명수, 성일종 국회의원, 조미선, 이정만, 이창수, 전만권, 최호상, 정용선 당협위원장도 참석해 총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많은 당원들의 박수 속에 참석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충남은 많은 애국선열을 배출한 곳이다. 이분들의 공통점은 꺾이지 않는 의기와 절개”라며 “충남 분들은 부패하지 않는 정치, 특권을 내려놓는 정치를 가장 잘 봐주시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충남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치개혁을 하겠다. 그간 모든 정당이 정치개혁이라는 구호를 외쳤지만 이게 다 진심이었는지, 실천이 얼마나 됐는지를 보면 국민들을 뵐 면목이 없다”며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바로바로 실천하는 정치개혁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또 이 자리에서 그동안 줄곧 말했던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 이상 유죄 확정 국회의원의 재판기간 동안 세비 반납에 대해 언급하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깨끗한 정치를 한다면 이를 반대할 이유가 있나. 죄를 안 지으면 되는 것이다. 우리 국민과 똑같은 대접을 받으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민주당을 겨냥 “다시 한 번 민주당에 공식적으로 묻는다. 이 두 가지를 받을 것인가, 안 받을 것인가. 민주당이 자기방어를 위해 받지 않겠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걸 먼저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발언 말미 “국민의힘은 충남에 더 잘해야 한다. 충남의 동료시민들의 일상에 존재하는 각종 격차를 해소하고 유능한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미래를 설계하고, 유수의 기업들을 더 많이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고,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게 해야 한다”며 “충남인들의 삶을 바로 개선할 수 있는 정책들을 꼼꼼히 발굴해 중앙당에 요구해주실 것을 충남도당에 요청한다”고 말해 충남지역 당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전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노인정 난방비 미집행 금액 반납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면서 “4월 10일까지 정치적 에너지가 충만한 공간에서 여러분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는 것들을 발굴해 실천한 것”이라며 “우리는 정부여당으로서의 권력을 동료시민들을 위해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영상] 1월 15일 방송 천안TV 주간종합뉴스[공주일보-천안TV]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4년 1월 15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
충남 여성 최초 ‘경정’ 진급자 탄생…천안서북署 서경희 생안계장[공주일보] 충남에서 여경 최초로 ‘경정’ 진급자가 나와 화제다. 경찰청은 12일 경정 이하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여기에는 특히 충남 천안서북경찰서 소속 서경희 생활안전계장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아산경찰서 등에서 근무한 바 있던 서경희 신임 경정은 여성으로서는 충남 최초로 경정 진급시험에 합격한 케이스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서경희 경정은 본지와 통화에서 “그동안 충남에선 여성 경정 승진심사가 잘 나오지 않았는데, 서장님을 비롯한 동료들이 많이 믿어줬기 때문으로 생각한다”면서 “여경 후배들에게 앞으로 더욱 모범이 돼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여성청소년 수사업무와 지구대장을 그동안 오래 해왔다.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통해 앞으로 더욱 봉사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포토] 갑진년 새해 첫 날 욕지도 일출[공주일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욕지도 선상 일출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