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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브리핑] 부동산 불패 부추기는 공직자, 이젠 ‘OUT’[공주일보] 공직자와 부동산, 적어도 대한민국에선 전혀 이상하지 않은 조합입니다. 공직자들이 땅, 건물, 아파트 등을 다수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제 전혀 새삼스럽지 않습니다. 문제는 공직자의 부동산 소유 행태가 시세 변동같은 기회에 맞춰 투자나 매매를 해 이익을 취하는, ‘투기’ 성격을 띤다는 점입니다. 투기 목적이 아니어도 공직자들이 아파트로 수 십 억의 시세차익을 챙겼다는 뉴스도 잊을만 하면 나오곤 합니다. 문재인 전 정부시절 청와대 고위인사가 강남과 송파에 각각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한 사실이 드러나 곤욕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지역이라고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최근 천안TV는 박경귀 아산시장이 서울 잠실에 ‘똘똘한 집 한 채’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박 시장을 비롯해 강남에 ‘똘똘한 집 한 채’를 소유한 공직자들이 정당한 재산권 행사라고 항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변에 앞서 공직자들이 직무를 통해 얻은 ‘고급정보’로 투기를 하거나, 강남에 고가의 아파트를 소유하면서 수 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기는 행위가 과연 바람직한지 자문하는 게 순서일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관행이 지속되면 이제 어느 누구도 정당한 노동을 통해 소득을 올리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 일반 시민들 사이에도 부동산 투자는 공공연하고, ‘부동산 쇼핑족’이 전국을 누비는 게 현실입니다. 공직자들의 부동산 사랑은 이 같은 풍조를 부채질할 뿐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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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군 당국 ‘육사 이전 뭉개기’에 육사이전추진위 규탄 성명[공주일보] 군 당국 ‘육사 이전 뭉개기’에 육사이전추진위 규탄 성명 ■ 방송일 : 2022년 10월 31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지난 양승조 전 충남지사 때부터 현 김태흠 지사에 이르기까지 충청남도는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국방부와 윤석열 대통령이 이에 대해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며 지역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데요. 이에 육사이전추진위가 규탄성명을 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관련 내용 최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육군사관학교의 충남 이전에 있어 최근 주무부처인 국방부가 미온적 태도로 나오자 육사 유치를 희망하며 이전운동에 나서고 있던 범도민추진위 측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이들은 최근 박정환 육군참모총장과 이종섭 국방장관이 이전이 적절치 않다는 뜻을 내비친 것과 관련, 지난 대통령인수위 당시 충남의 15대 정책과제 중 육사의 논산 이전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며 국방부는 어떠한 근거로 지역공약을 부정하는 것인지 따져물었습니다. 이들은 또 규탄성명을 통해 지역공약을 무시하는 국방부와 군 수뇌부는 정말 국가를 위해 일하는 관료와 군인인지 의심스럽다면서 추진위와 220만 충남도민은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추진위는 앞으로도 국방부 및 군 수뇌부가 대통령의 공약을 뭉개는 행태를 이어갈 경우 김태흠 도지사의 향후 도정운영에도 압력이 가중될 것이라며 서둘러 공약이행에 대한 뜻을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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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천안 '마이크로컨텍솔루션' 이름 올려[공주일보]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천안시 소재 ‘마이크로컨텍솔루션’이 이름을 올렸다. 도는 어제(31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기업인대상은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 표창 대상이다. 올해 종합 대상을 차지한 마이크로컨텍솔루션(대표 양승은)은 1999년 설립된 반도체아이씨소켓 제조업체로 기업 건실도, 지역 기여도, 경영 부문, 기술 부문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영 대상은 천안 ‘지엔에스티(대표 이흥영)’, 기술 대상은 부여 ‘청정테크(대표 조은경)’, 창업 대상은 천안 ‘티엔에스솔루션(대표 이태영)’이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예산 ‘수양켐텍’ 박범호 대표, 천안 ‘씨케이엘’ 박성영 대표와 ‘바이콘’ 황종규 대표, 아산 ‘코윈테크’ 정갑용 대표와 ‘포인트엔제니어링’ 안범모 대표, 논산 ‘농업회사법인 두리두리’ 김상현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모범노동자 표창은 천안 ‘다원씨티에스’ 이광욱 과장 등 13명이 받았으며,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천안 ‘상신종합식품’ 최선근 대표 등 4명이,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상은 아산 ‘피아이씨’ 유충조 본부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이번 기업인대상 및 우수기업인상 수상 기업은 △도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앙 단위 포상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도는 ‘충남 대표 우수기업’이라는 홍보 효과를 통해 대외 이미지 개선 및 매출 상승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인대상 시상과 함께 ‘2022년 충남도 유망 중소기업’ 지정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유망 중소기업은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정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의 시책이다. 올해는 천안 ‘영신특수강’·‘이에스산업’·‘휴민텍’·‘루브텍시스템’·‘정우산기’, 공주 ‘넥스코’, 아산 ‘이노테크’·‘에이스라이프’·‘케이디에프’, 서산 ‘한국진공야금’, 논산 ‘한성넥스’, 홍성 ‘천일식품’·‘한양로보틱스’, 예산 ‘삼중’·‘바이켐’ 등 15개 기업을 지정했다. 유망 중소기업은 앞으로 6년간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판로 개척 지원 △중소기업 지원 기관 연계 각종 시책 우대 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혜택을 받게 된다. 종합 대상을 차지한 마이크로컨텍솔루션 양승은 대표이사는 "지난 22년간 오직 외길만을 걸어왔다. 그 결과 오늘 종합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회사 임직원들과 이 영광을 함께 나누겠다"라며 "앞으로도 내·외적으로 내실을 다지고 신입사원 확충을 통해서도 충남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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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도-천안-아산, 잇따른 외자유치 러시 눈길[공주일보] 충남도-천안-아산, 잇따른 외자유치 러시 눈길 ■ 방송일 : 2022년 10월 31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충청남도, 천안과 아산의 단체장들이 최근 외자유치를 위한 출장길에 올랐는데요. 최근 잇따라 유럽 국가의 경쟁력 있는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이 붙은 전망입니다. 박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8기 출범 후 빡빡한 일정으로 해외 외자유치 행보에 나섰습니다. 여기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박경귀 아산시장 등 지자체장들도 함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을 지폈습니다. 유럽방문 첫 날인 지난 24일, 박경귀 아산시장과 영국 런던을 찾아 에드워드사와 투자양해각서에 서명을 한 김 지사는 25일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프랑스 에어리퀴드사와의 협약을 맺었습니다. 뒤이어 26일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룩셈부르크 로타렉스사를 찾아 1000만 달러 상당의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충남의 주요도시들과 함께 의미 있는 외자유치 행보에 나섰던 김태흠 지사는 이번 출장을 통해 향후 추가적인 외자유치에 있어 중요한 발판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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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저출산 극복 길거리 캠페인 펼쳐[공주일보]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남성애)는 지난 29일 신관동 일원에서 저출산 극복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과 가정이 양립하고 아빠의 가사와 육아 참여 활성화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협의회원 30여 명을 비롯해 걸스카웃, 재향군인여성회 등 공주시 여성시민단체 10개 단체장 등도 동참했다. 이들은 공주시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 등이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출산 장려에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성애 회장은 “여성이 마음 편하게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공주시와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주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출산장려금을 첫째 300만 원, 둘째 500만 원, 셋째 이상은 1,00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출산 축하선물 등 다양한 출산장려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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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7.6% 상승[공주일보]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2022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해 산정한 2,53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종전지가 대비 평균 7.6% 상승했는데 주요 가격변동 요인으로 소학동, 유구읍 석남리, 이인면 용성리 일원의 단독주택 준공 및 월미동 공업단지 내 공장 신축개발 등이 꼽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공주시청 민원토지과 또는 읍·면·동 민원실이나 공주시청홈페이지(www.gongju.go.kr) 개별공시지가 열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공시일로부터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공주시청 민원토지과, 읍·면·동 민원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홈페이지(kras.go.kr:444)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를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3일까지 처리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민원토지과(☎041-840-8062,~84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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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트럭‧외제승용차로 ‘고의사고’…3억원 보험금 편취한 40대 검거[공주일보] 충청남도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이 2019년 7월부터 최근까지 25톤 카고트럭과 외제승용차 2대를 이용해 고속도로 합류도로 및 교차로 등에서 차선변경 차량을 노리고 35회에 걸쳐 고의사고를 유발한 뒤 합의금 및 미수선수리비 등의 명목으로 3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40대 남성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화물트럭 기사인 A씨는 충북 청주와 경기도 구리, 안성, 용인 등 전국의 고속도로 합류도로에서 차량의 정체로 어쩔 수 없이 끼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이용, 양보할 것처럼 공간을 주고 상대방 차량이 차선을 변경하면 그대로 밀어붙여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2대의 외제승용차에 자신의 아내와 자녀 2명을 태우고 돌아다니며 교차로 내 차선변경 차량을 노려 고의사고도 유발하고 가족들의 합의금을 모두 자신의 계좌로 보험사로부터 송금 받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본인이나 가족, 친지가 일정한 기간 잦은 교통사고를 야기하거나 피해를 입어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은 경우 수사를 통해 고의사고임이 밝혀지고 중한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며 “고의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운전을 하고 의심스러운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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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 학교운동부 지도자들 “처우 개선 필요” 한 목소리[공주일보] 충남 학교운동부 지도자들 “처우 개선 필요” 한 목소리 ■ 방송일 : 2022년 10월 31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충남의 학교운동경기부 지도자들은 2019년 3월 이후 교육공무직, 즉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돼 학생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부 종목 지도자들 사이에서는 현실에 맞지 않는 급여로 인해 지도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이는 곧 학생들의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이들 지도자들의 목소리를 최영민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취재기자) - 최근 있었던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남의 학생운동경기부 선수들은 다수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이름을 드높였습니다. 그 이면에는 선수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지도자들의 지도력 또한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충남에서 활동하는 학생운동경기부 지도자들의 처우는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이 천안TV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2019년 3월 이들 중 희망자에 한해 교육공무직, 즉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습니다. 이에 따라 직업적 안정성은 좋아졌지만, 급여 액수가 법적으로 정해짐에 따라 일부 종목 지도자들 사이에서는 실제 팀을 운영하는데 있어 턱 없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A지도자(음성변조) : 나이도 있고, 경력도 있는 사람들을 그렇게 처우해서 개선이 됐다고 하면 말이 안 되는 거죠. 이런 경우가 충남이 제일 많구요. 다른 곳은 공무직으로 선택을 안했단 말이예요. 충남(지도자들이) 많이 했단 말이예요. 평균 지도자 월급이 고등학교는 800만원 정도 된 단 말이예요. 그런 걸 이 사람들(교육청)은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겠죠. 그게 많이 받은 게 아니예요. 쓸 돈이 많거든요.] 또 다른 지도자는 일부 정치인들이 선거철만 되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처우개선을 항상 외치고 있지만 정작 당선 후 달라지는 게 없는 걸 보면서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B지도자(음성변조) : 꼭 선거철만 되면 그런 얘기들이 나와요. 도의원이나 교육감들이 부모님들에게 말로서 다 해줄 것처럼 얘기하고, (당선 이후) 건의하면 계속 따질 게 많으니까...(안타깝죠.)] 학생운동경기부를 지도 감독하는 충남교육청은 이미 지역 내 지도자들의 처우 수준은 타 지역과 비교했을 때 높은 편이라며, 매년 향상되는 부분도 적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 : 처우가 전국적으로 우리 운동부 지도자분들의 충남교육청의 처우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2019년 3월에 (공무직) 전환을 하면서 기본급이 180만원대였고, 지금은 207만원이 되거든요. 충남교육청에서 따로 하고 있는 게 1년 지난 후부터는 실적에 따라서 실적보상금을 동기부여 차원에서 세 등급으로 나눠서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도자들의 처우 문제는 사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 교육당국이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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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10월 31일(월)[공주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2년 10월 31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박현석 한국소방시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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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역사 인물 ‘충청도관찰사 류근’ 선정[공주일보]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조선 중기 문신으로 백성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애쓴 경세가이자 충청도관찰사를 역임하면서 충청감영을 공주로 이전·설치한 충청도관찰사 류근 선생을 11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572년(선조 5) 문과에 급제하면서 관직 생활을 시작한 선생은 이조참판, 경기도관찰사, 한성부판윤, 대제학, 예조판서 등 지방직과 중앙직을 차례로 역임하면서 조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1596년에는 무너진 쌍수산성(雙樹山城)을 다시 세우고 방어하라는 선조의 명을 받아 충청도관찰사로 부임해 공주에 군영 설치를 추진하는 등 목민관의 임무를 수행했다. 정유재란이 끝난 후 조정에서는 1602년 다시 한번 선생을 충청도관찰사로 임명하며 충청도를 안정시키는 임무를 맡겼다. 두 번째 충청도관찰사 임기를 시작한 선생은 공주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지, 충주에 있던 충청감영의 본영을 공주로 옮길 것을 조정에 건의했다. 조정으로부터 감영의 이전·설치에 대한 허락과 함께 공주목사를 겸직하라는 명을 받은 선생은 1603년과 1604년(선조 37) 두 해에 걸쳐 쌍수산성을 보수하고 충청감영인 쌍수영과 공북(拱北)·진남(鎭南)이란 문을 세워 공주의 충청감영을 열게 되었으며 공주는 호서의 중심 고을로 부상하게 되었다. 1627년(인조 5) 정묘호란이 발발하자 강화도로 인조를 호종(扈從)하던 중 통진(現 김포시)에서 별세하였으며, 문집으로는 ‘서경집(西坰集)’이 전해지고 있다. 1604년 호성공신(扈聖功臣) 2등에 녹훈(錄勳), 진원부원군(晉原府院君)에 봉해졌으며, 1696년(숙종 22) 조정으로부터 문정(文靖)이라는 시호를 하사받았다. 이후 고향인 괴산의 화암서원(花巖書院)에 배향됐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충청도관찰사를 역임하면서 충청감영을 공주로 이전·설치한 충청도관찰사 류근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11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 11월 중 류근 선생 관련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