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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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 펌글’ 파문 방한일 의원, “그런 내용인줄 몰랐다”[공주일보]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국민의힘, 예산1)이 전임 정부를 공산주의로 매도하고 유신독재를 옹호하는 내용의 게시글을 '천안사랑' 단체대화방(단톡방)에 올려 구설에 오른 가운데 방 의원이 해명에 나섰다. 방 의원은 5일 오후 9시 48분 경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게시글 전체 내용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퍼온 글 서두에 보릿고개 같은 표현이 있어 좋은 글이라 생각해 가져와 (단톡방에) 올렸다. 그런데 여러 언론에서 전화가 걸려왔고 내용을 확인해 보니 정치적으로 편향된 내용이 있었다"고 방 의원은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게시글 내용 전체를 파악했다면 올리지 않았을 것이다. 괜한 정치적 논란에 휘말리기는 원치 않기 때문"이란 입장을 밝혔다. 방 의원이 해명에 나섰지만 공인으로서 무책임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방 의원 게시글에 논평을 냈던 정의당 충남도당은 거듭 "공인이 글의 내용도 모르고 단톡방에 유포했다는 게 선뜻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방 의원을 향해 "방 의원이 게시글을 퍼오면서 잘 쓴 글이라고 소개했는데 정말 내용을 몰랐나? 문제가 된 게시글 내용에 대해 방 의원의 공식적인 입장은 무엇인지 명확하게 밝혀줄 것"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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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관행 바꾸려는 의미 있는 시도, CA미디어그룹 언론인연수 열려[공주일보] 씨에이미디어그룹(CAMG) 소속 기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언론인연수가 4일 오후 천안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언론인연수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세종·대전·충남 총괄지사와 협업해 열렸으며, CAMG 소속 기자들과 천안신문 독자위원회, 발전위원회, 천안학사모 회원 등을 대상으로 두 개 강좌가 진행됐다. 먼저 <천안신문> 지유석 기자는 ‘보도사진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지 기자는 “100줄의 기사보다 한 장의 사진이 때론 더 강렬한 인상을 준다”며 “현장에 나갔을 때 주제를 살펴보고 배경에 주제를 설명할 부제를 부지런히 찾아 한 장의 사진에 담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전진한 알권리연구소 소장은 ‘정보공개청구의 이해와 정보수집활용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전 소장은 “민주시민으로서 선거하는 시민이 첫 단계라면 정보공개 청구하는 시민은 그 윗단계”라면서 “훌륭한 언론인일수록 정보공개청구를 잘 한다. 지역시민도 정보공개 청구를 활용해 지자체 감시활동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언론인연수 시작에 앞서 씨에이미디어그룹 김명일 회장은 “언론계에 종사하고 있지만, 언론에 잘못된 관행이 만연해 있다. 이번 연수는 지역언론으로서 이 같은 관행을 개선해보고자 하는 작은 몸부림”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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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도의원, 유신옹호·전임정권 비난글 단톡방 올려 '발칵'[공주일보]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국민의힘, 예산1)이 카카오톡 단체대화방(단톡방)에 올린 게시글로 구설수에 올랐다. 방 의원은 5일 ‘천안사랑’ 단톡방에 “글쓴이를 알 수 없지만 참 잘 쓴 글”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젊은이들은 들어라, 팔십을 앞둔 우리 어매(어머니)는 말한다. 나무껍질 벗겨서 먹어봤냐고? 풀뿌리 캐어서 먹어봤냐고?”로 시작하는 게시글은 “4.19 다음에 나라는 되레 난장판! 데모 천지가 되었고 심지어 데모하지 말라는 데모까지 나라는 혼란에 빠졌다”, “(박정희) 장기 집권이 잘못 됐다고 하느냐? 유신독재 잘못됐다고 하느냐? 그러나 그 시대를 열심히 일하며 살았던 사람들은 하나 같이 말한다. 그래도 고마웠고 그때는 자랑스런 국민 이었다고!”라면서 유신체제를 옹호했다. 뿐만 아니라 “자유 민주주의 추구하는 박근혜 밉다고 앞뒤 가리지 않고 쫓아내고, 공산주의 추종하는 문재인 좋다고, ‘대깨문’ 해서 그래 지금 만족 스럽냐?”며 전임 정권을 공산주의라고 비난했다. 방 의원이 문제의 게시글을 올린 단톡방 인원은 216명으로 소규모 커뮤니티 수준을 넘어선다. 동료 의원들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익명을 요구한 A 도의원은 기자에게 “평소 방 의원은 자신의 성향을 잘 드러내지 않았다. 그런데 다소 치우친 내용의 글을 올린 게 무척 의외”라고 밝혔다. 게시글 내용이 알려지자 편협한 시각을 드러냈다는 비판이 나왔다. 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한정애)은 이날 논평을 내고 “대의민주주의에 의해 유권자의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도의원으로 선출된 공직자가 이렇게 편협한 사고를 응축한 글을 좋은 글이라 소개하면서 단톡방에 직접 올리는 행위는 있을 수 없는 행위이며 지역구 유권자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게시글의 내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동의해서 올린 글인가? 그것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다음주 화요일까지 천안사랑 단톡방에 올려주기 바란다”는 통첩을 보냈다. 기자는 방 의원에게 전화와 문자로 게시글을 올린 취지와 정의당 충남도당의 논평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그러나 방 의원의 답신은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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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충남' 만든다[공주일보] 충남도는 어제(2일)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충남2050 2022년도 추진상황 및 2023년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충남2050은 재난·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하고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지역안전지수를 개선하여 안전한 충남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수립한 2018년부터 2050년까지로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올해 추진 중인 ‘지역축제 및 옥외 대・소규모 행사 안전점검 23회’ 등 130개 세부 사업에 대하여 실·국 소관별 추진상황을 긴급히 점검하였다. 내년에는 지역안전지수가 미흡한 교통,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을 중점으로 126개 사업을 발굴하고 역점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점검한 추진 사업들을 연내 정상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필영 부지사는 “안전은 준비하고 노력하는 자만이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면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안전 충남’ 실현을 위해 세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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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대통령 공약만 믿고 손 놓고 있었나?[공주일보]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를 위한 범시민추진단’이 어제(1일) 오후 출범했다. 앞서 아산시는 지난달 4일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고, 이어 아산시의회는 같은 달 11일 ‘국립경찰병원 아산시 유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그러나 현 상황은 아산시가 유치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범시민추진단 출범도 한 발 늦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초 아산시와 충남도는 민선 7기부터 국립경찰병원 유치에 적극적이었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아산 유치를 자신하는 기류가 강했다. 이 같은 기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역공약에서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 국립경찰병원 설립’을 약속한데 이어 민선 8기 김태흠 충남지사 역시 같은 공약을 잇달아 내놓은 데 따른 결과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산 유치는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 같은 기류는 오래가지 않았다. 경찰청 국립경찰병원 분원건립TF는 유치 지자체 공모에 나섰고, 19개 지자체가 유치전에 나섰다. 19개 지자체는 저마다의 명분을 내세우며 경찰병원 유치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특히 경남 여수시·사천시·하동군과 충북 제천이 적극적이다. 먼저 김명규 충북 경제부지사는 지난달 25일 경찰청을 방문해 충북 제천 유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제천시는 30분 내 60만명, 1시간 내 153만명이 접근 가능한 교통의 중심지이자 한방과 양방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최상의 의료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김 부지사는 밝혔다. 이제 질세라 전남경남 9개 시군이 꾸린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전국의 경찰과 소방공무원의 약 42%,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6%가 남부권에 근무하고 있고, 해양경찰의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을 위해 남해안에 경찰병원 분원을 건립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상대적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다”며 경남 유치의사를 전했다. 강원 역시 춘천·원주·동해·홍천·횡성·화천·철원 등 7개 시군이 유치전에 뛰어 들면서 경쟁은 더욱 가열되는 양상이다. 아산시는 범시민추진단을 출범시키면서 경찰병원 유치 의지를 다시금 다졌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국립경찰병원의 아산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임을 재차 부각했다. 그러면서 “전체 인구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충남권 의료 인프라 충족을 위해서라도 국립경찰병원의 아산 유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범시민추진단 단장은 김동회 호서대 기술경영대학원 초빙교수가 맡았다. 김 단장은 2일 오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당초 경찰병원 유치는 대통령과 김태흠 지사가 잇달아 공약한 사항이다. 그러다보니 추진단 출범 등에 조심스러울 수밖엔 없었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이어 “아산은 경찰대학교, 경찰인재개발원 등 경찰 관련 시설이 집적된 경찰타운이고, 따라서 국립경찰병원 입지에 최적이다.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청 경찰병원 분원건립TF는 이르면 4일 경 부지실사후보지 3곳을 선정·통보하고 11월 2~3주 중 해당 후보지 실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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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브리핑] 부동산 불패 부추기는 공직자, 이젠 ‘OUT’[공주일보] 공직자와 부동산, 적어도 대한민국에선 전혀 이상하지 않은 조합입니다. 공직자들이 땅, 건물, 아파트 등을 다수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제 전혀 새삼스럽지 않습니다. 문제는 공직자의 부동산 소유 행태가 시세 변동같은 기회에 맞춰 투자나 매매를 해 이익을 취하는, ‘투기’ 성격을 띤다는 점입니다. 투기 목적이 아니어도 공직자들이 아파트로 수 십 억의 시세차익을 챙겼다는 뉴스도 잊을만 하면 나오곤 합니다. 문재인 전 정부시절 청와대 고위인사가 강남과 송파에 각각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한 사실이 드러나 곤욕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지역이라고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최근 천안TV는 박경귀 아산시장이 서울 잠실에 ‘똘똘한 집 한 채’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박 시장을 비롯해 강남에 ‘똘똘한 집 한 채’를 소유한 공직자들이 정당한 재산권 행사라고 항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변에 앞서 공직자들이 직무를 통해 얻은 ‘고급정보’로 투기를 하거나, 강남에 고가의 아파트를 소유하면서 수 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기는 행위가 과연 바람직한지 자문하는 게 순서일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관행이 지속되면 이제 어느 누구도 정당한 노동을 통해 소득을 올리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 일반 시민들 사이에도 부동산 투자는 공공연하고, ‘부동산 쇼핑족’이 전국을 누비는 게 현실입니다. 공직자들의 부동산 사랑은 이 같은 풍조를 부채질할 뿐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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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군 당국 ‘육사 이전 뭉개기’에 육사이전추진위 규탄 성명[공주일보] 군 당국 ‘육사 이전 뭉개기’에 육사이전추진위 규탄 성명 ■ 방송일 : 2022년 10월 31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지난 양승조 전 충남지사 때부터 현 김태흠 지사에 이르기까지 충청남도는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국방부와 윤석열 대통령이 이에 대해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며 지역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데요. 이에 육사이전추진위가 규탄성명을 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관련 내용 최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육군사관학교의 충남 이전에 있어 최근 주무부처인 국방부가 미온적 태도로 나오자 육사 유치를 희망하며 이전운동에 나서고 있던 범도민추진위 측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이들은 최근 박정환 육군참모총장과 이종섭 국방장관이 이전이 적절치 않다는 뜻을 내비친 것과 관련, 지난 대통령인수위 당시 충남의 15대 정책과제 중 육사의 논산 이전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며 국방부는 어떠한 근거로 지역공약을 부정하는 것인지 따져물었습니다. 이들은 또 규탄성명을 통해 지역공약을 무시하는 국방부와 군 수뇌부는 정말 국가를 위해 일하는 관료와 군인인지 의심스럽다면서 추진위와 220만 충남도민은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추진위는 앞으로도 국방부 및 군 수뇌부가 대통령의 공약을 뭉개는 행태를 이어갈 경우 김태흠 도지사의 향후 도정운영에도 압력이 가중될 것이라며 서둘러 공약이행에 대한 뜻을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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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천안 '마이크로컨텍솔루션' 이름 올려[공주일보]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천안시 소재 ‘마이크로컨텍솔루션’이 이름을 올렸다. 도는 어제(31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기업인대상은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 표창 대상이다. 올해 종합 대상을 차지한 마이크로컨텍솔루션(대표 양승은)은 1999년 설립된 반도체아이씨소켓 제조업체로 기업 건실도, 지역 기여도, 경영 부문, 기술 부문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영 대상은 천안 ‘지엔에스티(대표 이흥영)’, 기술 대상은 부여 ‘청정테크(대표 조은경)’, 창업 대상은 천안 ‘티엔에스솔루션(대표 이태영)’이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예산 ‘수양켐텍’ 박범호 대표, 천안 ‘씨케이엘’ 박성영 대표와 ‘바이콘’ 황종규 대표, 아산 ‘코윈테크’ 정갑용 대표와 ‘포인트엔제니어링’ 안범모 대표, 논산 ‘농업회사법인 두리두리’ 김상현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모범노동자 표창은 천안 ‘다원씨티에스’ 이광욱 과장 등 13명이 받았으며,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천안 ‘상신종합식품’ 최선근 대표 등 4명이,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상은 아산 ‘피아이씨’ 유충조 본부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이번 기업인대상 및 우수기업인상 수상 기업은 △도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앙 단위 포상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도는 ‘충남 대표 우수기업’이라는 홍보 효과를 통해 대외 이미지 개선 및 매출 상승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인대상 시상과 함께 ‘2022년 충남도 유망 중소기업’ 지정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유망 중소기업은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정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의 시책이다. 올해는 천안 ‘영신특수강’·‘이에스산업’·‘휴민텍’·‘루브텍시스템’·‘정우산기’, 공주 ‘넥스코’, 아산 ‘이노테크’·‘에이스라이프’·‘케이디에프’, 서산 ‘한국진공야금’, 논산 ‘한성넥스’, 홍성 ‘천일식품’·‘한양로보틱스’, 예산 ‘삼중’·‘바이켐’ 등 15개 기업을 지정했다. 유망 중소기업은 앞으로 6년간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판로 개척 지원 △중소기업 지원 기관 연계 각종 시책 우대 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혜택을 받게 된다. 종합 대상을 차지한 마이크로컨텍솔루션 양승은 대표이사는 "지난 22년간 오직 외길만을 걸어왔다. 그 결과 오늘 종합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회사 임직원들과 이 영광을 함께 나누겠다"라며 "앞으로도 내·외적으로 내실을 다지고 신입사원 확충을 통해서도 충남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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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도-천안-아산, 잇따른 외자유치 러시 눈길[공주일보] 충남도-천안-아산, 잇따른 외자유치 러시 눈길 ■ 방송일 : 2022년 10월 31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충청남도, 천안과 아산의 단체장들이 최근 외자유치를 위한 출장길에 올랐는데요. 최근 잇따라 유럽 국가의 경쟁력 있는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이 붙은 전망입니다. 박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8기 출범 후 빡빡한 일정으로 해외 외자유치 행보에 나섰습니다. 여기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박경귀 아산시장 등 지자체장들도 함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을 지폈습니다. 유럽방문 첫 날인 지난 24일, 박경귀 아산시장과 영국 런던을 찾아 에드워드사와 투자양해각서에 서명을 한 김 지사는 25일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프랑스 에어리퀴드사와의 협약을 맺었습니다. 뒤이어 26일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룩셈부르크 로타렉스사를 찾아 1000만 달러 상당의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충남의 주요도시들과 함께 의미 있는 외자유치 행보에 나섰던 김태흠 지사는 이번 출장을 통해 향후 추가적인 외자유치에 있어 중요한 발판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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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저출산 극복 길거리 캠페인 펼쳐[공주일보]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남성애)는 지난 29일 신관동 일원에서 저출산 극복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과 가정이 양립하고 아빠의 가사와 육아 참여 활성화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협의회원 30여 명을 비롯해 걸스카웃, 재향군인여성회 등 공주시 여성시민단체 10개 단체장 등도 동참했다. 이들은 공주시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 등이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출산 장려에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성애 회장은 “여성이 마음 편하게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공주시와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주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출산장려금을 첫째 300만 원, 둘째 500만 원, 셋째 이상은 1,00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출산 축하선물 등 다양한 출산장려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