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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하 공공기관 대대적 통폐합 예고...경영 효율화 박차[공주일보] 충남도청이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을 선언했다. 충남도청 이창규 기획조정실장은 4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공기관 통폐합 내용이 담긴 ‘충청남도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추진 계획’(아래 효율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의 뼈대는 ▲ 경제‧산업과 정책 연구 ▲ 교육 지원 ▲ 문화‧예술‧관광 ▲ 사회정책‧서비스 분야 12개 기관을 5개로 묶어 총 25개 공공기관을 18개로 통폐합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제‧산업 분야 경제진흥원과 일자리진흥원을 통합하고, 충남연구원 5개 부설센터를 이관해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을 새로 구성한다. 이어 충남연구원과 과학기술진흥원은 '충남연구원'으로, 그리고 사회서비스원‧청소년진흥원‧여성가족연구원 등 사회정책‧서비스 분야 3개 기관은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으로 각각 통합한다. 충청남도는 또 충남개발공사‧테크노파크‧신용보증재단‧정보문화산업진흥원‧한국유교문화진흥원‧역사문화연구원‧교통연수원‧충남체육회‧장애인체육회, 4개 의료원 등을 기관 내 경영 효율화 대상 기관으로 선정하고, 기관별 맞춤형 방안을 제공한 뒤 추진 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경영효율화 추진 계획에 따라 새롭게 출범하는 통폐합 기구는 내포 신도시에 본원을 두게 된다. 이에 따라 천안 소재 청소년진흥원과 아산 소재 경제진흥원, 과학기술진흥원은 내포로 옮겨가게 됐다. 공공기관 본원 이전에 따른 근무자 이주비는 충남도청이 지원한다. 공공기관 통폐합 시 충남도는 통합운영 직군은 기관 간 다수 직급으로 운영하며, 통합 대상이 아닌 직군은 기존기관의 직급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임금체계도 동일직군‧동일임금 체계 확보를 원칙으로 하며 기본급, 제수당, 인센티브 등의 구성 요소 간 비율조정을 기본수단으로 하기로 했다. 다만 조정결과 총액임금은 유지 혹은 상향될 전망이다. 한편 충남도는 도지사가 임명하는 출자‧출연 기관의 장의 임기를 도지사와 일치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임명권자와의 임기 불일치로 발생하는 불합리를 해소하고 새로운 도정 철학 공유와 실현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는 게 충남도의 설명이다. 충남도는 제342회 도의회 임시회에 기관장 임기 일치 조례를 상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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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충남 출산정책은?[공주일보] 충남도가 2023년부터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 시 남성의 지원대상 조건을 삭제하는 등 출산장려 및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달라지는 출산정책은 3가지로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사업 △임산부 우대적금 이자 지원 사업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이다.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사업은 자연임신을 위한 체질개선으로 여성에게 150만원, 남성에게 100만원의 한방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성의 경우 지난해까지 난임진단서 상 남성요인 또는 원인불명 사유가 포함돼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이러한 조건을 삭제했다. 치료기간도 여성은 실치료기간 3개월, 관찰기간 1개월, 남성은 실치료기간 3개월에서 여성과 남성 모두 4개월(실치료기간 3개월+관찰기간 1개월)로 변경했다. 신청은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난임진단서, 사전검사결과지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임산부 우대적금 이자 지원 사업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인 자가 자녀(태아) 수에 따라 적금 상품에 가입하면 우대 이율을 주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부터 이율을 1.5%(농협 0.75%, 도 0.75%)에서 1.75%(농협 0.75%, 도 1%)로 상향하고, 만기해지 시 3만원 상당 출산용품을 지원한다. 상품은 ‘더 행복한 충남 적금(NH농협은행 정기적금)’, 아이(I)든든 적금(농협상호금융 자유적금)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임산부 확인서류, 주민등록 등·초본을 준비해 거주지 인근 농협이나 지역 농축협을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다.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2자녀 이상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소진자에게 산후 모든 진료비 및 약제 치료·재료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1인당 연 1회, 최대 20만원 범위 내이며, 요양기관 진료 및 의약품 구입 후 비용을 일괄 청구하면 지원 범위 내에서 진료비를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신청 기간을 출산 후 6개월 이내에서, 출산 후 1년 이내로 연장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도 관계자는 “임신·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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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목표와 열정 갖고 모든 부분에서 솔선수범해 달라"[공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힘쎈충남 원년을 맞아 실국원장들에게 목표와 열정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어제(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실국원장회의 자리에서 “저를 비롯해 양 부지사, 실국원장들이 얼마나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하느냐에 따라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다”며 “모든 부분에서 솔선수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실국원장들은 각 부처의 장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숲을 봐야 한다”며 “나무만 보고 가는건 전체를 볼 수 없고, 일의 효율도 떨어지는 만큼 전체를 보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업무적인 부분과 실국원장회의에 대한 변화도 예고했다. 김 지사는 “일상 업무를 비롯해 많은 부분을 행정부지사와 정무부지사에게 이양할 것”이라며 “저는 도정과제 중 큰 현안 위주로 해서 더욱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국원장회의도 한 달에 1-2회 정도만 개최하고, 한 주는 과장들과 또 한 주는 팀장들과 도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새해가 시작됐는데, 도청 모든 직원들이 원팀이 된다면 충남의 미래를 밝다”며 “저는 여러분들을 믿는다. 함께 성과를 내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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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중국산 다대기가 국내산 고춧가루 '둔갑' 당국 적발[공주일보] 중국산 다대기가 국내산 고춧가루 '둔갑'...당국 적발 ■ 방송일 : 2023년 01월 02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가짜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내산이라고 속여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아산의 한 업체가 최근 관계당국에 적발됐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지유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지난 12월 28일 고춧가루 원산지를 거짓 표시해 유통한 C 업체를 적발해 대표자 A씨를 구속하고 공범 7명을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약 4개월 간 중국산 혼합고추양념 등으로 제조한 가짜 고춧가루 약 3.5톤을 국내산 고춧가루로 표시해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충남농관원은 관련 제보를 접수하고 1년에 걸친 수사 끝에 A 씨를 구속한데 이어 직원·가족 등 범죄가담자 7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A씨는 이전에도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집행유예 포함 3회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데다, 이번 범행은 집행유예 기간 중에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기에 이들이 판매한 고추가루 중 약 800kg 가량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초·중·고 급식에 납품된 것으로 파악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충남농관원은 이번 사건이 국밥 등에 흔히 추가하는 다대기를 단순 건조해 국산 고춧가루로 둔갑시킨 신종범죄라면서 지능적인 수법의 신종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해 위반 의심 업체와 유통현장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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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군밤이지”...겨울공주 군밤축제 6~8일 개최[공주일보]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되는 제6회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1월 6일부터 3일 동안 펼쳐진다. 축제 운영시간은 평일 퇴근 시간 이후 및 주말 야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확대됐다. 개막식은 6일 오후 2시로 화롯불 붙이기, 알밤 오재미 던지기 퍼포먼스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축제 기간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대형화로 체험시설을 6개로 늘렸으며 알밤을 비롯해 고기와 꼬치류 등 농축산물을 그릴 위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존 시설도 8개 설치된다. 알밤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체험은 물론 ‘공주알밤 브런치 전국 요리경연대회’도 열릴 예정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자극할 계획이다. 특히, 공주 알밤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알밤 직거래 장터 및 지역 밤을 활용한 밤 가공식품의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장터도 열린다. 시는 축제 기간 총 60t의 알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소비 위축으로 힘겨움에 빠진 밤 재배 농가를 적극 도울 예정”이라며 “국내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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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기부제’ 기부행렬 후끈![공주일보]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새해 들어 고향사랑 기부제가 전국적으로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공주시 출향인들의 기부행렬이 잇따르면서 순조롭게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행된 1일부터 이틀 동안 ‘고향사랑 기부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총 7명이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1호 기부자는 전 재경공주향우회 회장인 김성복 거승철강 대표로 500만 원의 소중한 기부금을 2일 입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대표는 답례품으로 공주 알밤을 선택했다. 김성복 대표는 “늘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었는데 이번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게 되어 무척 보람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경공주향우회 회원인 강성묵 경동엔지니어링 대표가 300만 원을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내놓았다. 또한, 10만 원 이하 기부에도 5명이 동참하면서 이틀 동안 총 850만 원이 기부금으로 쌓이게 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기부 활동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기부 한도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이며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 공제된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이 제공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에 사용하게 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하는 방법과 전국 모든 농협에서 오프라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과 동시에 고액을 기부해 주신 출향인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해 기부자에게 보답하겠다”며 “고향사랑 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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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우리 삶 속에서 달라지는 것들은?[공주일보] 2023년 계묘년 새해 달라지는 점 중 우리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건 무엇일까. 먼저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최근 국회에서 개정된 ‘행정기본법’에 따라 달라지는 이른바 ‘만 나이 통일 시행’이다. 기존 우리나라 국민들은 태어난 해부터 1살로 규정, 이른바 ‘세는 나이’로서 나이를 따져왔는데, 만 나이를 사용하면 태어날 때를 0살, 생일이 지나면 1살이 늘어나는 나이가 된다. 즉, 2023년 1월 1일에 태어난 아기는 0살이며 이듬해 1월 1일이 지나면 1살이 되는 방식이다. 월 70만원 한도로 ‘부모급여’도 지급된다. 만 0세부터 11개월까지의 아기를 가진 부모에게는 70만원, 만 1세부터 23개월까지의 아이를 가진 부모에게는 월 35만원이 지급된다. 2023년 최저시급은 9620원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5.0% 인상된 금액이다. 따라서 주 40시간 근로 시 월급이 200만원이 넘어서게 된다.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과 부모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던 대학 입학금 제도도 폐지된다. 기존 일부 사립대에서 유지되던 대학 입학금 제도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완전히 폐지된다. 식품을 구입하면 의례 확인하게 되는 ‘유통기한’도 ‘소비기한’으로 이름이 바뀌어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소비기한이란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잘 지킬 경우 섭취해도 이상이 없는 기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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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첫 날, 충남 향한 사랑 '한가득'...10명 동참[공주일보] 충남 출신 출향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날부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한가득 담아 보냈다. 2일 도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난 1일 물가상승 등 경기불황 속에서도 10명이 총 654만 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태흠 지사는 2일 첫 일정으로 농협중앙회충남세종지역본부를 방문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도내 14개 시군에 각 30만원씩 420만원을 기부했다. 제도 시행 첫 날 연간 가능한 최대금액인 500만 원 기부자는 1명, 100만원 기부자 1명, 10만 원 이하 기부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고액기부자 A씨는 “지역 청년의 수도권 유출과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등으로 지역경제가 악화되고 있는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했다”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을 통해 충남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B씨는 “고향에 홀로 사시는 어머니가 더 좋은 환경과 여건 속에서 생활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했다”며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도는 지난달 22일 충남 출신 △배우 강부자(논산) △코미디언 남희석(보령) △코미디언 안소미(보령) △축구선수 염기훈(논산) △배우 정준호(예산) △가수 한여름(홍성)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충남 고향사랑 자문단’도 구성해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은 물론 전국을 선도해 나아가고 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조례제정과 답례품 개발 등 숨가쁘게 준비 해왔다”며 “앞으로 추가적인 답례품 선정과 구체적인 기부금 활용사업 발굴 등 내실 있는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희망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답례품이 제공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고향사랑e음 온라인시스템과 전국 농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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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생가외(後生可畏)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더 존중하고 사랑할 것”[공주일보]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023년 계묘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2022년 한 해, 충남교육청은 완전한 교육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하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이 특별한 교육을 통해 스스로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 한 걸음 더 도약하시는 한 해를 기원합니다. 2022년 한 해, 충남교육청은 완전한 교육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학교, 마을, 지역사회가 연계한 충남학력 디딤돌 3단계 안전망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촘촘하게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학생의 학습 수준과 부진 원인을 파악하여 맞춤형 교육활동 이력을 관리하는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을 마련하여 초등학교부터 기초학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23년 새해, 모든 아이들에게 특별한 미래교육을 실천합니다. ‘충남 미래교육 2030 계획’에 따라 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을 설립하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조성과 미래교육통합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무학년제 교육과정 자율학교, 미래형 작은학교 본보기학교, 충남형 IB학교를 운영할 것입니다. 학교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5대 전환과제가 학교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인공지능교육이 강한 충남교육’을 만들겠습니다. 현재 충남교육은 이미 4차 산업혁명시대를 넘어 메타버스(가상 누리터)를 활용한 인공지능활용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와 더불어 15개 모든 시·군에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를 세우고 각 학교에서는 디지털교실을 만들어 AI융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미래교육은 아이들 한명 한명이 중심이 되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입니다.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초등학교 신입생은 학급당 학생 수를 26년까지 단계적으로 20명, 초·중학교는 우선 24년까지 28명으로 낮추겠습니다. 2025년까지 새로 설립될 23개의 신설 학교와 교실 증개축, 이동식 교실 설치 확대 등은 과밀학급해소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모든 아이들에게 특별한 교육을 하겠습니다. 충남교육의 시선은 ‘학생으로부터 시작하여 학생에게 향할 것’입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이 특별한 교육을 통해 스스로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겠습니다. 충남교육청은 후생가외(後生可畏)의 마음으로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더 존중하고 사랑하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 충남교육을 사랑하는 모든 교육공동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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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행동으로 실천하며,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만들 것"[공주일보]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이 2023년 계묘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조 의장은 신년사 자료를 통해 "지난해 마흔여덟 명의 도의원들은 ‘소통의정, 선진의정, 책임의정’ 구현에 적극 노력하였고,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 열심히 달렸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2023년에는 충청남도와 함께 탄소중립 경제 실현, 미래 산업 구조로의 전환,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민생경제 활성화 등 충청남도의 새로운 성장모델이 도민의 공감대를 얻고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220만 도민여러분!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바라며,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새로운 희망과 도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출범한 제12대 의회는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마흔여덟 명의 도의원들은 약속드린 ‘소통의정, 선진의정, 책임의정’ 구현에 적극 노력하였고,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 열심히 달렸습니다. 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된 원년, 권한이 커진 만큼 역량 강화에 더욱 중점을 두었고, 정책지원관을 선발·배치하여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입법평가 시스템이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회기와 비회기를 가리지 않고 헌신적인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쳤음을 도민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불안한 국제정세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국내외 금융 불안 심화, 고물가로 인한 민생경제 부담이 가속화 되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지혜를 모아 민생을 살피고,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단단히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의회는 2023년 충청남도와 함께 탄소중립 경제 실현, 미래 산업 구조로의 전환,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민생경제 활성화 등 충청남도의 새로운 성장모델이 도민의 공감대를 얻고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습니다. 지방행정이 전문화, 다양화 되고 충청남도와 도교육청의 한 해 예산규모가 14조 원을 넘어서면서 의정활동의 범위는 계속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민생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도민의 삶 속으로 더 깊이 파고들 것이며,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충남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출범 2년차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고단한 삶의 짐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도의회가 중심을 잡고 나아가겠습니다. 행동으로 실천하며,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