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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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관광기념품 전국 공모전 대상에 노영란 씨의 '왕릉커프스' 선정[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18일부터 21일까지 고마에서 ‘제7회 공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작품 전시회를 마련한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로써 공주시를 상징하고 상품화가 가능한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 활용하기 위해 개최한 ‘제7회 공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많은 예술가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무령왕릉 출토 유물과 고마곰, 공주 등을 주제로 한 44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왕릉의 이미지를 활용한 노영란 씨의 ‘왕릉커프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금상 1명과 은상 2명, 동상 2명 등 총 21명이 입상의 영광을 누렸다. 시는 오는 18일 고마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21일까지 4일간 입상작품 21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조관행 공주시 관광과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공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공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독창적이고 실용성이 있는 우수한 기념품이 많이 출품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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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국가를 위해 헌신을 분들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채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과 함께 참전유공자 의당면 강태윤 씨 댁을 직접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정섭 시장은 “6·25참전유공자와 같은 수많은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가 있는 것”이라며 “유공자의 복지증진과 호국정신을 계승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까지 독립유공자 및 5·18민주화 후손 22가구에 명패부착을 완료했으며, 6월부터는 상이군경, 6.25참전유공자, 6.25무공수훈자 등 국가유공자 587가구에 순차적으로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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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경제 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착수[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주시 사회적 경제 활성화 5개년 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사회적 경제 활성화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지난 3월 ‘공주시 사회적 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향후 5년간의 사회적 경제 육성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사회적 경제 관련 업계 대표, 민간단체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개요와 과업 수행계획, 향후 추진일정 등을 청취하고, 관련업계 대표자 및 전문가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마련해 계획 초기부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사회적 경제 활성화 5개년 계획 용역을 통해 우리 실정에 맞고 실행 가능한 정책 사업이 많이 발굴돼 양극화가 해소되고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용역과정 중에 사회적 경제 관련 당사자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협치 계획 수립 추진단을 구성, 계획수립 전 단계에 참여하도록 하고, 주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공주시만의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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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장 가축 보험 사기단 8명 구속[공주일보] 양계장에 불을 내고 살아 있는 닭을 죽이거나 냉동창고에 보관중이 이미 죽은 닭을 보험사고로 위장하는 등의 수법으로 가축재해보험금 30억원을 편취한 일당 21명이 덜미를 잡혔다. 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이같은 목적으로 국가보조금 등으로 가축재해 보험에 가입한 피의자 21명 중 양계장 주인, 축협직원 등 8명을 구속하고, 양계농가 및 손해사정인, 양계 위탁업체 및 지역소장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들은 이와 같이 그 신분이 다양했으며 일반적인 보험가입 목적에 벗어나, 보험금 편취 목적으로 보험에 가입하여 많게는 낸 보험료의 52배까지 보험금을 수령했다. 이들 중, 양계장 주인 A씨는 살아있는 닭을 굶겨 죽이거나, 포대에 집어넣어 질식사하게 만들고, 냉동창고에 보관중인 이미 죽은 냉동닭을 보험 대상사고로 죽은 것으로 위장하여 보험금을 받아 낸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양계장 주인 B씨는 일부러 양계장에 화재를 내고 살아있는 닭을 죽이고, 위탁업체 사육중인 닭을 몰래 빼돌린 후 보험사고로 위장하여 보험금을 수령했다. 또한, 보험담당 업무를 한 축협직원 C씨 등 3명은 직접 양계장을 운영하면서 위와 같은 수법으로 양계농가와 공모하여 보험사기를 저지르기까지 했으며, 보험사고를 조사하는 손해사정인 D씨는 양계농가와 공모하여 보험청구서류(입출하증명서 등)를 위조하여 보험사기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국가보조금 부당수령 및 보험사기를 저지른 양계농가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여 수사를 진행하고, 보험사 보험범죄조사팀과 공동으로 보험금 지급자료 등을 분석해 보험사기를 저지른 양계농가들을 순차적으로 특정하면서 그들이 편취한 보험금과 부당하게 지급된 국가보조금의 규모를 확인했다. 범행수법에 있어서도 정상적인 닭을 보험처리를 하기 위해 고의로 죽이거나, 보험청구 서류를 위조하여 죽은 닭의 수량을 부풀려 보험금을 수령하는 등 계획적으로 국가보조금이 지원되는 보험제도의 허점을 노리고 보험금을 편취한 것으로, 양계농가, 축협직원, 손해사정인도 그간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죄의식을 느끼지도 못하였던 것으로 확인되는 등 그 심각성이 더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축재해보험료의 50%는 국가보조금으로 충원되고, 나머지 10~20%는 자치단체보조금으로 충원되는 만큼 국민의 혈세가 부당한 곳에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관계 부처와 정보를 공유하여 이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도록 하고, 보험제도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가축재해 보험사기가 충남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으로 판단되어 수사 중 밝혀진 범행수법을 토대로 다른 양계농가들의 혐의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진행하여 선량한 축산농가가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축재해보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정부주요 시책사업으로 자연재해(폭염, 풍수해 등), 전기사고 및 화재사고 등으로 가축 피해 발생시 보험금을 지급하여 축산농가의 경영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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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무원 인사불만 ‘폭발위기’...서열 파괴 비판[공주일보] 천안시가 국장급 4명, 사무관급 20여명 등 대규모의 전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공무원들이 술렁이고 있는 분위기다. #“발탁이라는 미명하에 서열을 파괴하고 원칙도 없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움을 줬던 측근들 챙기기와 충성도를 평가한 인사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인 업무성과가 있어야 하는데 승진의 이유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승진 누락으로 의욕상실에 따른 업무 저하를 초래 한다” 그동안 인사에 대한 시 공무원들의 볼멘소리다. 천안시 인사에 대한 불만이 내부청렴도에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과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천안시가 지난 3월 공무원 219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내부청렴도 평가에서 인사 불만이 가장 큰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보가 입수한 천안시 내부청렴도 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 721명 중 249명(34.5%)이 인사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들은 ‘공정한 인사제도와 시스템 마련’, ‘특정부서의 인사 줄서기 문화’를 인사업무 측면에서 우선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꼽았다. 또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에 대한 질문에도 ▲인사공정성 제고를 위한 노력 ▲고위직 청렴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조직문화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 천안시 공무원 A씨는 "한마디로 기준도 명확치 않고 인사기준이 공정하지 않다. 특히 특정학교 출신과 측근들만을 발탁이라며 요직에 승진 배치 하고있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인구 70만의 대도시인 천안시에서 마치 사기업을 운영해나가는 모양새"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공무원 B씨는 "인사에 직접적인 불만은 없지만 관행으로 볼때 이해가 안되는 돌발인사가 있을때가 있다"라며 "올바른 시정을 위해서라도 뭔가 공평하고 계획적인 인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사권자인 구본영 시장은 공정하고 원칙대로 인사를 공평하게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천안시 인사팀 관계자도 “인사에 불만이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상담을 이어나가고 있다. 평상시에는 1일 5명, 요즘처럼 인사를 앞둔 시점에는 1일 10명 정도의 공무원이 상담신청을 한다”면서 “인사팀에서 개별 상담을 통해 그분들의 고충과 불만, 그리고 오해를 풀어드리는 역할을 하며 불만을 없애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 불만이 내부청렴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인사에 불만이 있는 공무원은 드러내놓고 불만을 얘기하는건 피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내부 청렴도 평가에서는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불만을 표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시정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구본영 시장은 지난 7일 국장급 간부들을 긴급 소집해 “직원들에게 인사문제로 부인한테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져 부인 정혜정 여사가 인사에 관여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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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탐방]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보령 죽도 ‘상화원’[공주일보] 충남지역의 언론문화를 선도하는 (주)씨에이미디어 그룹에서는 분주한 일상을 뒤로하고 잠시 쉼을 찾아 떠나고픈 이들을 위해 본보 기자들이 직접 찾은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명소를 공주일보과 자매지 14개 매체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대한민국은 넓고 가볼만한 곳은 무궁무진하다! 일상을 뒤로 하고 잠시 떠나보자~ <편집자 주> ■ 상화원에 대하여... 충남 보령시 남포면 죽도에 소재한 상화원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잘 살리고 조상의 얼과 지혜를 간직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아우른 한국식 전통정원이다. 상화원은 북쪽으로는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5km), 남쪽으로는 바다가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5km) 중간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는 육지와 제방으로 연결되어 교통의 편리함을 갖추고 있다. 상화원은 '조화를 숭상한다'는 이름 그대로 죽도가 지닌 자연미를 그대로 보존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았다. 상화원에는 세 종교의 상징물이 있다. 첫 번째로, 유교를 상징하는 병산서원의 ‘만대루’, 두 번째 불교를 상징하는 ‘반가사유상’이 석양정원의 바다 뱡향에 설치돼 있다. 마지막 세 번째로 기독교의 예수를 상징하는 33(예수의 나이)개의 연못이 해안 절벽을 따라 자리하고 있다. 상화원은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돌담과 회랑, 그리고 전통 한옥과 빌라 등이 한데 어우러져, 걷고 싶고 쉬고 싶고 만나고 싶은 공간을 이루고 있다. 섬 전체를 둘러싼 1km 구간의 지붕형 '회랑'은 세계에서 가장 긴 것으로서 눈비가 와도 해변일주를 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다. 회랑을 따라 섬 한바퀴를 돌기만 해도 상화원의 주요시설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곳곳에 꾸며진 해변연못과 정원 등을 만나면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맞이할 수 있다. 숙박시설로는 우리의 전통 한옥을 충실하게 이건•복원한 '한옥마을'이 있고, 바다를 전망으로 죽림과 해송으로 둘러싸인 20채의 '빌라단지'가 있다. 아울러 '전통혼례식장', '하늘정원', '동굴와인카페', '청정해수탕' 등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이색적인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어, 특별한 연회와 더불어 편안한 휴식 및 진정한 치유의 공간으로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관람코스 : 상화원입구 → 의곡당 → 동굴쉼터 → 회랑 → 해변연못 → 해변독서실 → 한옥마을 → 초가집(행랑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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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의원 "학교운동부 운영 매뉴얼 개선 시급하다"[공주일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오인철(천안6·교육위원회 위원장) 의원이 충남도 내 학교 운동부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천안 A중학교에서 불거진 학교운동부 비리·폭행 논란과 관련, ‘학교운동부 운영 문제를 이대로 놔둬서는 안된다’는 판단에서 충청남도교육청 차원의 개선방안 마련을 권고한 것. 지난 13일, 제312회 충남도의회 정례회 교육위 제1차 회의에서 오인철 의원은 “학교운동부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학생선수의 고민은 무엇인지,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지 파악해 교육행정에 반영하는 학교운동부 운영 개선방안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비리와 폭행 등의 문제로 얼룩지고 있는 학교운동부의 고질적 폐해는 학생선수에 피해는 물론 학교 안팎의 문제로 점철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운동부 지도자에 의한 선수폭력, 부당한 학부모 부담 경비 등 근본적인 문제점 해소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오 의원은 충청남도교육청이 2009년부터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는 ‘학교체육 주요업무’는 현재 학교현장의 문제와 해결책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타 시·도 학교운동부 운영 매뉴얼과 충청남도교육청 학교운동부 운영 매뉴얼을 비교 분석해 학교운동부 운영 매뉴얼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개선방안으로는 ▲학교운동부 지도자(코치) 채용 시 징계이력 의무조회 ▲비위적발 학교에 대한 제재 강화 ▲학교운동부 예산 차등지원 ▲운동부 지도자 대상 청탁금지법 적용 매뉴얼과 금품수수 확인 및 신고처리 절차 마련 등이다. 아울러 ▲학생선수 학습권 ▲인권보호를 위해 SNS를 활용한 학생선수 소통창구 마련을 통한 고충상담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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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석장리 구석기 문화재 그림그리기 대회’ 전시회 개최[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석장리박물관 전시실에서 ‘공주 석장리 구석기 문화재 그림그리기 대회’ 상위 수상작에 대한 작품 전시회를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공주 석장리 구석기 문화재 그리기대회는 2008년부터 진행되어 온 공주의 대표 문화행사로, 올해는 석장리 구석기축제 기간인 지난 5월 5일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총 542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가운데, 대상인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세종시 새뜸초등학교 6학년 장혜정 학생을 비롯한 총 268명의 학생이 수상했으며, 수상작 중 특선작 이상을 받은 117점이 이번에 전시됐다. 전시된 수상작들은 ‘석장리 구석기 시대를 가다’라는 주제에 어울리도록 석장리유적에 대한 사실적 표현, 선사시대에 대한 창의성이 돋보였고, 특히,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구석기시대가 추상적으로 잘 드러난 것으로 평가됐다. 최명진 석장리박물관장은 “본 대회는 전국에서 유일한 구석기문화재 그리기 대회로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주 석장리 유적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공주 석장리박물관을 전국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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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가푸드・백제나루 영농조합법인, 공주시한마음장학회 장학금 기탁[공주일보] ㈜이비가푸드 권혁남 회장이 지난 13일 공주시를 방문해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이사장 김정섭)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권 회장은 “이비가인은 사랑과 정성 그리고 혼을 담아 맛의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듯이 고객들한테 받은 사랑을 다시 고객에게 돌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고향인 공주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비가짬뽕은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4년 연속 수상, 국가에서 가맹본사의 시스템 및 운영에 대한 평가를 인증하는 ‘우수프랜차이즈 1등급’을 3년 연속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또한 백제나루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일)에서도 한마음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백제나루 영농조합법인은 공주알밤한우 지정도축장으로 2016년 공주시와 세종공주축협간 MOU를 체결하고 공주알밤한우 브랜드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공주시는 이번에 기탁 받은 장학기금을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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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공청회 개최[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3일 공주대 옥룡캠퍼스에서 옥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계획 변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활성화계획 변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옥룡동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과 지속적인 발전방안 등을 귀담아 듣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또한, 공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괄코디네이터인 홍경구 단국대 교수로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세부사업 내용과 활성화계획 변경내용,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도를 통한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한 뒤 옥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계획 변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또, 시민에 의해 성공 여부가 결정이 될 것”이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