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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8월 28일(월)[공주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08월 28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김기정 2023 천안K-컬처박람회 총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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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충남본부, 수해 피해학생 지원 후원금 6600만 원 지원[공주일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승현)는 지난 23일 충남교육청을 찾아 도내 수해피해 학생 긴급지원 후원금 6,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은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 및 주택 등에 수해 피해를 입은 공주, 논산, 부여, 청양지역의 수해 피해 학생 29명에게 주거지 개보수 및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200~3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2016년 충청남도교육청과의 교육복지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장학금과 정기후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김승현 충남지역본부장은 “수해 피해 학생들이 하루빨리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수해 피해로 실의에 빠진 학생과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학생들이 신속하게 학업과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뜻깊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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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니어건강체육회, “충남에서 열리는 대회 성공 기원한다”[공주일보]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천안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전국노인체육대회와 관련, (사)한국시니어건강체육회 측이 충남노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한다는 뜻을 피력했다. 22일 공주일보 자매지 <천안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충남노인체육회는 최근까지 대한노인체육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한국시니어건강체육회의 산하단체에서 탈퇴한 상태다. 탈퇴 사유는 두 단체 모두 ‘사단법인’이기 때문이었기 때문이라는 게 충남도 등 대회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국시니어건강체육회 측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분명한 탈퇴 사유는 있지만 이번 행사를 앞두고 충남노인체육회가 대회를 잘 치렀으면 하는 마음에서 자세한 언급은 피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우리 단체의 공식 입장은 충남의 계신 어르신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서 더욱 건강해지시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좋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지가 21일 보도를 통해 언급했던 지난해 영주시에서 열린 제1회 대회 개최 문제와 관련해 충청남도 관계자는 “영주시에서는 정작 제1회 대회라고 언급을 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국노인체육대회는 기타 다른 대회들처럼 승부를 겨루는 대회가 아닌 어르신들의 화합의 장이라고 보면 된다”면서 “지난해 영주시에서 한 대회는 많은 지역이 참여하지도 않았고, 그쪽에서도 제1회 대회라고 직접 언급한 적이 없다. 외부에서 언급해서 그런 것일 뿐이다. 이는 경상북도와 영주시 모두에게 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1회 전국노인체육대회는 ‘건강한 백세, 신나는 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수와 임원 5000여 명, 관람개 2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축구,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당구,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요가, 족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1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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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후원금 착복의혹 K지회장, 결백 주장하며 범죄 '실토'[공주일보] 후원금 착복의혹 K지회장, 결백 주장하며 범죄 '실토' ■ 방송일 : 2023년 08월 21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천안TV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K 지회장의 후원금 착복 의혹을 집중 보도하고 있습니다. 보도 이후 K 지회장은 의혹에 책임을 지기 보다 자신의 결백을 호소하며, 구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K 지회장은 결백을 호소하며 소명자료를 보내왔는데, 이 자료는 오히려 K 지회장의 횡령 의혹이 사실임을 입증해주고 있습니다. 이 소식 지유석 기자가 전합니다. (취재기자) - 후원금 착복의혹을 받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K 지회장은 지난 1일 기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결백을 호소했습니다. K 지회장은 이 메시지에 “직책보조비는 운영위 회의를 통해 받았고 만약 불법을 저질렀다면 감옥에 가겠다”고 적었습니다. 이때 K 지회장은 소명 자료로 2021년 2월 10일 열렸던 1차 운영위 회의 회의록을 보내왔습니다. 그런데 회의록엔 놀라운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당시 지회는 쌀 4kg 300포를 후원 받았는데, 운영위 회의에선 이 쌀을 현금으로 환산한 다음 이중에서 15%에 해당하는 돈을 K 지회장에게 직책보조비로 주기로 결의했습니다. 법조인들은 후원품을 이렇게 직책보조비로 전용해 사용할 수 없다고 지적합니다. 결국 K 지회장뿐만 아니라 지회 운영위원 모두 후원품을 직책보조비로 전용해 사용하는 데 아무 문제의식이 없었음을 K 지회장 스스로 실토한 셈입니다. 기자는 지난 16일 서산시 복지문화국과 면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알렸습니다. 이에 대해 복지문화국은 행정지도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K 지회장 스스로 범죄 혐의를 실토했고, 운영위 전원이 규정을 임의대로 해석해 후원금품을 직책보조비로 전용한 사실이 드러난 이상 서산시가 시 차원에서 강력하게 지도감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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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소상공인 금융지원, 모두가 헤택 받길"[공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이 도내 모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관련 단체에서도 적극 홍보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어제(21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김 지사를 비롯해 김문익 충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직무대행), 김효열 (사)충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정제의 전국상인연합회 충남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소상공인 관련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지난 3월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이자차액 보전과 대출금 상환유예 등 1조원대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금융지원은 기존 3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늘리고, 연 3.3%의 이자를 도가 지원하는 등 버팀목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찾아가는 현장홍보 등을 실시했지만, 현장에 나가보면 여전히 지원대책을 모르고 있는 분들이 많이 계셨다”며 “전례없는 금융지원인 만큼 모든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관련 단체에서 적극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간담회에서 각 단체는 △소상공인 법률 및 교육 지원 △소상공인 사기 진작 △전통시장 지원 등을 건의했다. 도는 소상공인 법률 자문 지원 연계 및 민간 표창 등을 통해 소상공인 사기 진작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고,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건립, 상권 활성화 사업 등 전통시장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지원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며 “27만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등을 위해 지난 3월 △판로 △경영·시설 △수출 △고용 △농업 6개 분야에서 1조원 규모의 지원대책 마련했다. 중점 지원내용은 △소상공인, 취약계층·골목상권 자금 지원 △위기업종 긴급 지원 △대출 상환 유예 △소액 금융지원 △도시가스 요금 납부 유예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 △신규 고용 창출 △농업부문 유류대·전기요금 인상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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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천 비둘기낭 폭포[공주일보] 조대근 사진 /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폭포에 수량이 많을것으로 예상하고 비둘기낭 폭포를 찾아갔다. 비둘기낭 폭포 주차장 주변은 오토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가족단위 캠핑을 즐기려는 캠프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었다. 또 인근에는 최근 출렁다리를 새로 조성해 놓았고 야생화를 보고 즐길수 있는 둘레길 산책로도 있다. 비둘기낭 폭포는 한탄8경중 하나로 2012년 9월 26일에 문화재청에서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를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했다. 이 협곡은 약 27만년전 용암유출에 의해 형성된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에서 형성된 폭포이다. 폭포의 주변에 하식동과 주상절리, 판상절리가 존재해 철원군 연천지역의 지형, 지질학적 형성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폭포의 명칭은 폭포 뒤 동굴에서 "수백마리의 백비둘기가 둥지를 틀고 서식하였다" 하여 둥지의 한자어인 "낭"을 붙여서 비둘기낭 폭포라 부르고 있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박쥐들의 서식지였으나 현재는 없어졌다. '추노', '선덕여왕' 등 많은 영화나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 되었다. 소재지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화산리 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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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제1회 전국노인체육대회 천안 개최, 그 이면 들여다 보니...[공주일보] 충청남도와 충남노인체육회 등이 준비하고 있는 제1회 전국노인체육대회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천안에서 열린다. 21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사)대한노인회와 충청남도노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노인체육회 역시 주관에 동참하며,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후원한다. ‘건강한 백세, 신나는 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수와 임원 5000여 명, 관람개 2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축구,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당구,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요가, 족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1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예산은 시‧도비 매칭사업으로 총 8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대회의 공식 명칭인 ‘제1회 전국노인체육대회’라는 이름과 주최가 충남노인체육회라는 점에 의아한 점이 발견되고 있다. 의례적으로 체육행사 중 전국단위 행사는 전국의 모든 단체를 아우르는 단체가 주최를 맡고 있다. 전국체육대회를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있는 것이 좋은 예다. 하지만 전국대회임에도 이번 대회의 주최 측에는 충남노인체육회가 올라가 있다. 그 이유는 뭘까. 공주일보 자매지 <천안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충남노인체육회는 노인체육에 있어서 전국단위 단체라고 할 수 있는 (사)한국시니어건강체육회, 즉 옛 대한노인체육회에 본래 소속돼 있던 단체였다. 한국시니어건강체육회는 올해 3월 기존 대한노인체육회라는 이름으로 인해 (사)대한노인회와 ‘노인’이라는 명칭을 놓고 법정공방을 벌인 후 법원의 판결에 의해 명칭을 바꿔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변경된 이름이다. 이 단체에서는 지난해 10월 경북 영주시에서 제1회 전국노인체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여기에서 의아한 점이 도출된다. 분명 올해 개최되는 것이 제1회 대회라는 게 천안시내 곳곳에 알려지고 있는데 이미 같은 이름의 대회가 열린 바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충남도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대한노인회와 충남노인체육회가 사전 논의가 돼서 전국노인체육대회라는 타이틀로 열리게 되는 대회”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지난 7월, 충남노인체육회는 한국시니어건강체육회의 산하단체에서 탈퇴했다. 또한 그 즈음 대한노인회와 이번 대회와 관련해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한 것이 취재결과 드러났다. 대한노인회 관계자도 “충남노인체육회가 한국시니어건강체육회에서 나온 후 대한노인회와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를 확인시켰다. 내용을 종합해 보면 국내 노인단체를 총괄하는 대한노인회와 함께 대회를 개최하기 때문에 전국대회라는 객관성은 확보가 됐다. 그러나 이미 똑같은 이름의 대회가 지난해 있었고, 추후 개최될 대회에 있어서도 아직 구체적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볼 때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는 것도 사실이다. 본지 취재 내용을 접한 한 시민은 “대한노인회에서 주최 측에 함께 하면서 전국대회라는 객관성은 채워졌지만 이면에는 각 이해 관계자들 간의 관계들이 얽혀 있는 것 같아 유쾌한 대회가 될 것 같지는 않다”고 쓴소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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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8월 21일(월)[공주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08월 21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박의경 수신제가협동조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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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섬유산업 소공인 육성[공주일보] 공주시는 지역 연고 산업인 섬유산업 관련 소공인을 육성하고 지원할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최원철 시장과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노귀영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장, 고광철 도의원,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및 의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구읍에 건립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시설에 특화센터를 갖춘 것으로,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국비와 시비 합쳐 총 3억원이 투입됐는데 연간 1억 5천만원에서 3억원의 운영비가 국비로 지원되는 등 최대 5년간 13억 5천만원의 예산을 받는다. 센터 관리 운영을 맡은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은 올해 소공인을 대상으로 기업정보구축. 제조공정 서비스 지원, 가업승계 지원사업 등을 실시한다. 이어 내년부터는 인력양성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섬유산업 소공인을 입체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개소한 특화지원센터를 통해 실질적으로 소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국내 섬유산업을 주도했던 우리 지역 섬유산업의 재도약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구지역 섬유산업은 1940년대 시작돼 70년대와 80년대를 거치면서 크게 발달했으나 국내 섬유산업 침체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현재 50여개 섬유업체가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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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찾은 최원철 시장, 수해복구 예산 확보 총력[공주일보] 최원철 시장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와 항구적인 수해 방지를 위해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박천수 재난복구정책관과 잇따라 면담하고 공주지역 수해 상황과 복구 계획 등을 전했다. 특히, 공공시설은 물론 사유 시설에 대한 피해 현황과 피해민들의 어려움을 상세히 설명하고 피해복구와 항구적인 수해 대책을 논의했다. 무엇보다 침수 피해가 컸던 옥룡동 지역에 대해서는 배수펌프장 개선복구가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사업비 257억원 중 180억원을 국비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이인면 만수리 배수펌프장 설치사업 ▲지방하천 가락천 개선복구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중소기업(공장)과 요양원 등의 사유 시설에 대한 지원기준 및 관련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해 점검하고 정부의 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전략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신속한 피해 수습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항구적인 재난 대비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