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일보] 공주시 신관동(동장 강명구)은 지난 8일 (사)한국중앙유흥음식업협회 공주지회(회장 정수영)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주시유흥음식업협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명은 김장김치 600kg을 비롯해 귤 40박스, 쌀 400kg, 양말 40켤레 등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관동에 전달했다.

또한, 회원 100여명이 한 해 동안 모은 저금통도 함께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수영 회장은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행사가 벌써 4회째를 맞는다”며 “매년 더 좋은 물품과 더 깊은 마음을 담아가려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유흥음식업협회는 지난해에도 김장김치와 한우사골 등 9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저소득층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