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일보] 공주시 월송동(동장 홍민숙)은 지난 15일 주민화합의 장소가 될 월송2단지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해 박병수 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월송동 분회 회원 그리고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경로당은 방 2개, 화장실 1개, 거실, 주방, 다용도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신축된 지 얼마 안 된 아파트 내 경로당으로 어르신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홍민숙 월송동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과 건강증진, 평생교육, 여가문화 활동증진 등을 위한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물품(가전제품, 가구 등) 구입비 등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