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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인터뷰] 세 딸 성폭행으로 고발된 친부 Y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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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긴급 인터뷰] 세 딸 성폭행으로 고발된 친부 Y씨

“억울하다, 보육원의 고발은 조작됐다. 나는 결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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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딸의 친부 Y씨.

 

 

[공주일보] 본보는 9월 3일 게재한 「유·초등 세 딸 상습성폭행 엽기적 아버지 수사 촉구 ‘탄원서’」의 기사와 관련해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무혐의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보육원 원장을 무고죄로 고소한 세 딸의 친부 Y씨를 만나 사건 내막과 입장을 들어봤다.


본 인터뷰는 Y씨에 대한 입장을 게재한 인터뷰기사로 성폭행사건 진행과는 무관한 것을 밝혀둔다. <편집자주>
 
- 본인이 세 딸의 아버지가 맞나요
 
▲ 네, 저는 세종시 조치원에서 태어나 일찍이 서울로 올라가 사업을 하다가 실패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딸 셋을 낳고 살게 됐습니다. 이곳에 친구들도 있지만 크게 연락은 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 세 딸을 보육원에 위탁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 애 엄마가 세 딸을 돌보기에 조금 모자라 무적절한 상태이며 나도 공사판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직접 키우기가 힘든 상황에서 주변사람들과 천안시 아동전문보호기관의 추천으로 보육원에 위탁하게 됐다.
 
무엇보다, 세종시에 거주하니까 보육원이 거리가 인접해 언제든지 만날 수 있으며 매주 주말마다 아이들을 데리고 집에 와서 밥도 해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장면도 사줄 수 있는 편리함이 있어 위탁을 결정하게 됐다.
 
- 이번 성폭행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데 어떻게 된 상황인지
 
▲ 저는 지금 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무혐의 처분을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성폭행 사실이 없다는 것을 미리 말해 드리겠습니다.(담당 형사와 전화해 증명하려고 했으나 전화 연결이 되지 않음)
 
5월 초 경찰청에서 전화가 걸려와 하는 말이 막내딸을 성폭행했다는 고발이 접수돼 조사를 받아야 한다기에 당황했지만 무슨 오해가 있었겠지 생각한 상태에서 조사를 받게 됐다.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해 조사를 받아야 했다.
 
- 보육원 원장을 왜 무고죄로 고소했나
 
▲ 내가 조사를 받는 동안 딸들을 못 만나게 된 상태에서 7월 경 무혐의 처분을 받고 경찰과 아동전문보호기관에서 딸들을 만나도 된다고 해 즐거운 마음으로 보육원을 찾아가 딸들을 만나려고 하자 보육원에서 만나지 못하게 제지해 화가 나서 무고죄로 고소하게 됐다.
 
- 현재 성폭행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는 H씨는 어떤 관계인가
 
▲ 그 사람을 만난 건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딸들에게 너무 잘 해주고 딸들이 삼촌이라 부르며 잘 따르고 해 같이 일거리가 있으면 일도하고 함께 밥도 먹고 차를 타고 여기저기 같이 딸들과 다녔다. 그 친구가 홀로 살면서 생활형편도 어려워 불상한 생각이 들어 같이 다니면서 현장 함바식당에서는 돈이 없어도 밥을 먹을 수 있으니까 나를 따라다니며 밥을 먹곤했다.
 
- H씨는 성폭력 피의자로 계속해 수사를 받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 나도 물론 억울하게 고발돼 조사를 받았지만 그 사람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 딸들을 너무 귀여워하며 작은 딸은 목욕까지 시켜주는 우리와는 한 가족 같은 사람이다. 절대 성폭행을 할 사람은 아니지만 과거 성관련 전과가 있어 좀 더 조사가 필요해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보육원에서 두 분에 대한 성폭행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와 함께 서명운동을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 나는 그러한 사실을 몰랐다. 모든 것은 보육원에서 아이들을 상대로 조작해 만든 문서일 것이다. 내가 무고죄로 보육원 원장을 고소하니까 아이들에게 세뇌를 시켜 모든 것을 조작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 이 모든 사건과 관련해 향후 어떻게 할 생각인가
 
▲ 지금부터 보육원에서 하고 있는 행동을 가만히 당하고 있지 않고 나도 억울함을 호소하는 탄원서부터 시작해 보육원을 비롯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사건을 담당한 형사까지 거짓말을 하고 있는 모두에 대해 법적대응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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