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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당면, 절재 김종서 선생 유허지 유적 탐사

기사입력 2021.04.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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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당면 지역발전협의회 사진 (1).jpg

     

    [공주일보] 공주시 의당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한기두)는 지난 28일 월례회와 함께 절재 김종서 선생 유허지 유적을 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당면 기관‧단체장 15명은 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분위기를 다잡고, 보다 철저한 생활 방역 수칙 준수 필요성을 공감하며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 의당초등학교 인근 절재 김종서 선생 유허지를 방문, 조옥순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김종서 선생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서 선생은 의당면 월곡리에서 태어나 태종5년(1405년)에 문과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두루 섭렵하다 세종16년(1434년)에는 6진을 개척함으로써 두만강을 국경으로 확정하는데 큰 공로를 세웠다.

     

    현재 김종서 선생 선양사업을 위한 위원회가 구성되어 창립총회를 마치고 종합개발계획을 마련했으며 성역화를 위한 준비가 완료된 상태이다.

     

    한기두 의당면장은 “절재 김종서 선생 유허지 주변에 의당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어 학생들의 역사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 김종서 선생의 충과 절의의 뜻과 공적을 기리고 우리지역의 자랑스런 역사적 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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