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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면 주민자치회, ‘제1회 주민총회’ 개최

기사입력 2020.11.0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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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안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사진(1).jpg

     

    [공주일보] 공주시 정안면주민자치회(회장 최병화)는 지난 5일 정안뜰 문화복합센터 앞 광장에서 ‘제1회 정안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주민자치회 전환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행복감성 다문화가족을 품다 ▲귀농 귀촌 귀향인 희망을 그리다 ▲사회경제 활성화 추진 ▲청정 정안면 가꾸기 사업 등 마을조사 활동을 통해 발굴한 7가지 의제에 대한 주민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행복감성 다문화가족을 품다’가 총 261표 중 105표를 받아 2021년 정안면 주민자치회 주요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나머지 사업은 우선순위를 정해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 등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주민총회와 함께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난타‧댄스‧풍물교실 공연이 열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최병화 회장은 “첫 주민총회를 가진 정안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나가는 주민자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정안면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주민 스스로 투표하여 주민자치를 실천하는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며, “주민총회를 통해 제시된 안건에 대한 사업은 시와 접목하여 잘 이행되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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