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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기사입력 2020.08.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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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안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진.jpg

     

    [공주일보] 공주시 정안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정은자)는 지난 13일 정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영진)의 후원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조를 편성해 8명의 회원이 참여해 소고기미역국과 두부조림 등 반찬을 정성껏 만들었으며, 회원 32명은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38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밖에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1회 반찬 봉사 및 취약계층을 방문해 말벗이 되어주고 안부 관리를 하는 등 나눔 봉사 등을 실시하며 소외계층이 고독감으로 힘들지 않도록 돌봄을 실천해오고 있다.

     

    정은자 부녀회장은 “긴 장마로 취약계층의 건강도 살피고 안전사고 위험 여부 등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코로나19로 더욱 소외되기 쉬운 요즘 정성스레 만든 음식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반찬 만들기 사업을 후원한 정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독거 및 질병 가구 요구르트 배달 사업 등 정안면 복지사각지대 지원 및 예방을 위한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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