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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더 행복한 충남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갈 것"

기사입력 2020.06.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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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지사, 민선7기 2주년 기자회견 통해 성과·향후 계획 등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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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정을 위한 일이라면 용감하게 도전했고, 도민을 위한 일이라면 충심으로 노력했다. 저출산·고령화·양극화라는 대한민국의 시대 과제를 앞장서 극복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성실하게 도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평가했다.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도정 기틀을 새롭게 다진 도는 도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5월 발표한 민선7기 시도지사 공약 이행 평가에서는 최고 등급(SA)을 받았다. 또 정부합동평가 결과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는 상위권을 회복하고, 부패방지시책 평가는 1등급을 달성했다.
     
    양 지사는 지난 2년 간 도민과 현장을 중심으로 행정을 펴왔다.
     
    700여 차례에 걸쳐 각계각층 도민과 접견·간담회를 갖고, 시·군 방문을 통해서는 1만여 명의 주민과 직접 소통을 가졌다. 도정 주요 시책 현장과 기업체 방문 등은 980차례에 달했다.
     
    민선7기 2년 동안 도는 환황해권 중심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을 일궈내며 충남 혁신도시 지정 근거를 마련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전국경제투어 때에는 충남 해양신산업 발전 전략 발표하며 국가 시책화 추진 시동을 걸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도지사 아산 현장집무실 설치·운영, 소상공인 등에 대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으로 선도적인 대응 모델을 구축했다.
     
    충남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10대 전략산업 과제, 4차 산업혁명 실천과제 선정, 충남 경제발전전략·권역별 산업발전전략 등을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는 “2년이 지난 지금, 돌아본 길은 무성했던 수출이 제거됐고, 오솔길은 단단히 다져진 넓은 길이 됐으며, 저 멀리 미래를 연결하는 새로운 길로 연결돼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을 통해 새로운 길을 내고 다지면서 미래를 연결해 놓았다면, 이제 앞으로 펼쳐질 2년은 그 위에 포장을 하고 레일을 깔아야 하며, 정성으로 심고 가꾼 과실의 달콤함도 맛봐야 하는 시기”라며 “더 행복한 충남을 이루겠다는 처음 마음 그대로, 성실하게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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