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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동 '안심골목길' 조성...9월 준공 예정

기사입력 2020.05.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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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룡동 안심골목길 조성_안심골목길 조성 예(주간).jpg

      

    [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 중인 옥룡동을 범죄예방디자인 설계 및 안심골목길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범죄예방 디자인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해당지역에 안심골목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옥룡동 오동나무2길, 버드나무1·2·3길, 은개길 일원이며,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디자인 개선 ▲방범용 시설물 조성 ▲보행자특화시설물 조성 ▲대상지역 특성에 맞는 커뮤니티활성화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옥룡동 안심골목길 조성_옥룡동 안심골목길 사업 대상지.jpg

     

    시는 지난 3월 제작·설치를 담당할 시공 업체를 선정했으며, 현재 설계단계가 진행 중으로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전반적인 가로경관 계획 외에도 가로등, 보안등, 반사경, CCTV, 안심이 장치, 골목길 안전레일, 미끄럼방지 손잡이 등을 제작·설치해 지역주민들이 안전성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옥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옥룡동 지역이 전국에서 최고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동 일대는 지난 2017년 ‘역사를 누리고 삶을 누리는 옥룡동 르네상스’라는 비전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 마을주차장 및 건축불가필지 도로 확보사업, 공산성 어울림센터 조성사업, 집수리 지원사업, 지역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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