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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뽑은 조성상 이인면장..."면장실을 주민 편의시설로"

기사입력 2020.03.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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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상 이인면장 사진.jpg
    ▲조성상 이인면장.

      

    [공주일보] 주민이 직접 뽑은 조성상 이인면장이 면장실을 주민 편의시설로 전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읍‧면장 주민추천제를 통해 올해 1월 1일자로 부임한 조 면장은 면민을 위한 열린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사용해 온 2층 면장실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이 공간은 그 동안 사무실 없이 어렵게 운영해오던 이인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과 복지상담실로 조성해 주민들을 위한 자치와 상담공간으로 활용된다.

     

    대신 조 면장의 업무공간은 1층으로 옮겨졌으며 앞으로 면사무소를 찾는 주민들과 보다 열린 소통 공간에서 직접 대화하고 마을 현안 등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상 면장은 “면장실을 옮기게 된 것은 단순히 면장의 사무공간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에 의해 추천된 면장으로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기 위함”이라며, “이인면의 발전과 면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주민 추천 면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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