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일보]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대책 회의를 통해 졸업식·입학식 취소 및 1학기 개강일을 2주간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대학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책 회의에는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학장, 실(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정보 공유 및 효율적 대응을 위한 부서별 협조사항, 위기대응 매뉴얼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결정된 사항으로는 ▲(학사일정 조정) 졸업식·입학식 취소, 개강일 2주 잠정 연기 ▲(학생·교직원 감염 예방조치)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열화상 카메라 설치, 손 소독제, 화장실 세정비누 비치 ▲(중국 유학생 관리·지원) 전수조사, 2주간 자가 격리 및 유의사항 안내 ▲(감염병 관리위원회 및 TF팀 설치·운영) 학생처장을 중심으로 총괄대책반을 구성·운영하여 감염병 예방에 체계적인 대응 등이다.
한편 공주대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안심대책과 중국 등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지원과 안내 및 응원 등의 후속조치들도 적극 강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